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과 동북공정 논란으로 폐지가 결정되자, JTBC에서 방영되기로 했던 설강화 또한 논란이 되고있다.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데 소재가 간첩에 대한 미화 소지가 다분하고, 실존 인물을 떠올리게 함으로써 역사에 영향을 끼친 내용으로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 등이 지적되고 있다.
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정해인이 주연으로 등장하지만, 주연들의 인기에 상관없이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으로 폐지가 결정된 것처럼 설강화도 역사왜곡이 우려되는 시대물 드라마라는 의견이 상당하다.
지난 번, 철인왕후도 역사 왜곡으로 꽤 많은 질타를 받았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연, 조연분들의 연기력으로 네티즌들의 반발심을 어느정도 누그러뜨렸다.
하지만 철인왕후는 시대물이고, 현존했던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세웠음에도 논란이 점점 더 커지지 않은 이유는 적어도 다른 나라 문화들을 가지고 오는 뜬금없는 내용이라던가, 과도한 타국 기업의 PPL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본다.
설강화는 과연 철인왕후처럼 무사히 전회차 방영을 다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.
'각종 이야기들 > 사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4차 재난지원금 신청 (0) | 2021.03.29 |
---|---|
박은석 고소한 캐스팅 디렉터 조 씨, 은별이사건 장본인 (0) | 2021.03.28 |
조선구마사 논란 정리 (0) | 2021.03.25 |
진용진 (0) | 2021.03.24 |
대구 식당 길 한복판 주차 논란. 위치 찜 전문점, 원본 링크 첨부 (0) | 2021.03.23 |
댓글